한국 라면 소비량 세계1위 얼마나 먹을까

한국인의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로 나타났습니다. '2015 가공식품 세분화 현황' 면류편 보고서를 기준으로 합니다. 지난 2014년 1인당 면의 소비량을 봤을때 라면 종류가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수, 냉면, 기타면류, 파스타류, 당면 순으로 많이 먹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국내에서는 파스타의 소비량이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세계 라면 소비량 ⓒ연합뉴스

1년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76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라면 소비량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부 아시아 국가네요. 일본이 없다는게 의외기는 합니다. 라면이 정말 유명하니까요.

국내 면종류 소비량 ⓒ연합뉴스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에서 빨간 국물이 있는 라면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비율이 95%가까이나 됩니다. 굵은 면발을 선호하는 비율도 45%가 될 정도로 비중이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한끼 식사로 훌륭히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서민들이 주로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고, 소비량이 늘어나는데 한목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