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심야식당을 보고 먹고 싶었던 음식들
sente
2016. 6. 22. 12:02
오랜만에 일드 심야식당을 다시봤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시즌1부터 시작했는데 보다보니까 시즌2 중간까지 봐버렸네요. 덕분에 잠든 시간이 새벽 4시. 역시나 회사에는 늦게 출근을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버렸습니다. 아침에 눈뜨니까 9시 50분인데 깜짝 놀랐네요.
일드 심야식당은 참. 서민들의 삶을 조용하게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뭔가 큰 웃음이 없으면서도 잔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라고 해야 될까요? 그리고 밤에 보면 위험 합니다.
심야식당 계란말이 편을 보고 후라이팬을 살까 고민했던적도 있었거든요. 일본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이거 산다고 말했다가 한방 먹었죠.
화면도 그렇지만 소리가 진자 예술 입니다. 결국 후라이팬은 사지 못하고 동그란 팬에 계란말이를 하면서 위안을 삼았던 음식.
두번째는 류짱이 먹는 비엔나 소세지. 이건 진짜 쉽죠. 첫사랑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항상 비엔나 소세지에 양배추 샐러드만 주문하는 남자. 무뚝뚝하지만 참 매력있죠. 이분 먹방이 주특기 인가요? 고독한 미식가도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이건 정말 만들기 너무 쉬워서요. 일주일에 4번 정도 퇴근하고 저녁에 요거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찾아 봤는데 요리별로 딱 포인트만 찍어낸 유투브가 있었네요. 럭키. 오늘도 퇴근하는데로 집에가서 시즌2랑 영화를 보고 대리만족 해야겠습니다. 이래서 먹방이 인기가 있는걸까요?
'sen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주저축은행 다이렉트론 조건 알아보기 (0) | 2016.07.05 |
|---|---|
| 컴투스프로야구 매니저 99한화 92빙그레 위시몬 추천좀요 (0) | 2016.06.14 |
| 칼무리 선택한 단축키를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중입니다 해결 (0) | 2016.06.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