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서민대출 알고보면 정말 간단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 저마다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렇게 큰 틀에서 직군으로 나누어 부릅니다.


직장인은 여기에 세부적인 내용들이 더해저 정규직, 비정규직, 파견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사업자는 간이과세, 면세사업자, 과세사업자 등 조금 더 세분화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정부지원 서민대출 입니다. 신용 7등급이나 이보다 더 낮은 혹은 비슷한경우 은행에서 저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반대로 부결이 되기도 합니다.



외줄타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면 은행에서, 그렇지 않으면 이자가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금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정부지원 상품 입니다.


서민금융정책이라고도 합니다. 2010년 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희망홀씨부터, 2016년 작년부터 운영되는 사잇돌. 그리고 고금리 대환을 위한 바꿔드리론, 생계와 대환 모두 이용이 가능한 햇살론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오늘 주제와도 부합하는 부채통합대출이 가능한 정부지원서민대출은 두가지 입니다. 바꿔드림론, 햇살론 입니다. 가계 부채 증가에 따라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한두곳이 아닌 모든 금융사에 이런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부분으로 인해 오히려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알아보는 분들이 더 늘어나지 않았나 합니다.


자격 기준은 간단 합니다. 재직기간 3개월 이상. 매달 65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다면 이용 가능 합니다. 신용등급은 은행과 비교해보면 정말 문턱이 낮습니다. 1~9등급. (10등급은 연체중으로 인한 자동 거절)



하지만 저금리라고 하더라도 일반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과 비교했을 때, 이자율은 높은편 입니다. 평균 승인되는 기준을 보면 6%~9% 이내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이자율 역시 캐피탈이나 대부업체의 27%와 비교했을 때, 15% 이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만은 분명 합니다.



또하나 다행스러운 부분은 소득 관련 규정이 다시 한번 완화 되었다는 사실 입니다. 기존과 비교했을 때 이제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서민들이 이용 대상이 됩니다.


부채통합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0%이 넘는 높은 이자를 3개월 동안 연체 하지 않고 이용 하고 있다면 햇살론.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바꿔드림론을 통해 전환할 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자동차할부는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문제는 19.9%로 승인이 된 경우 입니다. 안타깝지만 0.1% 차이로 부채통합대출의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이 때, 한가지 편법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대환이 아닌 햇살론의 생계자금을 활용하는 방법 입니다. 2천만원 이내에서 운영 할 수 있어 기존 고금리와 함께 10% 이상의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포기하기 보다 다른 방법으로 이용 할 수 있는 편법들을 적극 활용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결국 심사라는 기준 자체가 인적 심사가 아닌 준비된 서류와 신용등급에 따라 승인이 되고 부결이 되기 때문 입니다.


안될거라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고금리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 또는 은행에서 대출이 어렵다면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그 다음 단계로 확인해 보는것이 유리 합니다. 



받을때는 금방 갚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용하다보면 20%가 넘는 경우 중도상환을 하기도 결코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Tip]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저축은행은 햇살론, 사잇돌대출 두가지를 모두 함께 취급 합니다. 따라서 한가지만 확인하는 것 보다 두가지를 함께 비교해 본 뒤 이자율이 낮고 원하는 한도를 이용 할 수 있는 것으로 활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상담시 담당자를 통해 질문 한다면 안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응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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